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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 천왕역세권, 공공주택 44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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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서울 구로구 천왕역세권에 공공임대주택과 상업시설이 공급이 추진된다.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오류동 231-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 인근 저층주택 및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임대 171세대 포함해 공동주택 440세대,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된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꾸며진다.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1450㎡규모의 피트니스 센터 등을 최대한 확보해 인근 지역주민에게 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업시설도 공급한다. 이곳은 간선도로(서해안로) 개설과 천왕1도시 개발사업, 천왕2택지 개발사업으로 역세권 유동인구 증가로 상업기능 증대가 요구됐다. 앞으로 주택수 대비 부족한 상업시설을 확충하고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곳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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