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 받쳐줄 부분 상당수 있어" 협력 요청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1년 성과를 살펴보고 인상 여부를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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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와 정상회담 성과 공유 |
문 대통령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대책을 바로 발표했다"며 "연말까지 계속 보완하고 점검해 나가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가 최저임금 인상 추이의 속도 조절을 주문하자 "1년 해보고 속도 조절을 해야 할지, 더 가야 할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
또 "국회가 입법으로 받쳐줘야 하는 부분이 상당수 있다. 국회도 함께 노력해주고 총력을 다해가자"고 호소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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