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R모터스(대표 서정민)는 19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노동조합(위원장 백차근)과 '이륜차산업 발전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급변하는 이륜차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회사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회사와 노동조합 양측의 뜻이 모아져 체결된 것이다. 노사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우선 2017년 임금 협상에 대해 회사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 대림자동차 이륜사업부를 인수함에 있어 적극 협력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정민 KR모터스 대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노조의 협조와 이해를 사전에 구하고 이렇게 합의서를 체결한 것은 향후 회사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제 KR모터스는 지속성장하기 위한 모든 기반을 마련했으며, 회사의 질적 성장뿐 아니라 국내 이륜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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