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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스피 장중 최고치 또 경신… 243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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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코스피가 17일 장중 2,430 고지에 오르며 또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7포인트(0.57%) 오른 2,428.4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3포인트(0.54%) 오른 2,427.76로 출발해 지난 13일의장중 최고치인 2,422.26을 2거래일만에 깼다지수는 2,425선 위에서 등락하며 장중 한때 2,430.34까지 올라 2,43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반도체와 대형 기술섹터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 한국 증시도 우호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우려 요인도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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