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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시황] 코스피, 장중 2,420 터치...또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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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420선도 찍으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3일) 0.74% 오른 2409.49에 마감하며 이틀 전 세운 종전 최고치 2,396을 큰 폭으로 갈아치웠습니다.

장중에는 2,422.26까지 치솟으며 2,420선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인한 외국인 매수세와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기록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이 3,697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76억 원, 2,43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36% 오른 252만 8천 원에, SK하이닉스도 2.47% 오른 7만 6백 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도 닷새 만에 반등해 0.24% 오른 652.6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시사로, 원·달러 환율은 8원 80전 내린 1,136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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