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57포인트(1.19%) 상승한 2420.3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종가기준으로 최고치를 달성하며 2400선 턱밑까지 추격하던 지수는 12일 숨고르기를 하다,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2400선을 재돌파했으며 상승폭을 늘리며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코스피 상승의 주역은 단연 삼성전자다. 분기 영업이익 14조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전일 신고가를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역시 2.13% 크게 오르며 코스피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3.48%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0.67%), 삼성물산(1.75%), NAVER(1.34%) POSCO(2.78%) 등도 오르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72억 원, 1460억 어치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 나홀로 284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다. 의료정밀 업종이 3.15% 강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증권이 2.46%, 전기전자 2.26% 상승 중이다. 반면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기계, 전기가스, 음식료업등이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일진다이아가 현대차 독점 납품 소식에 30%가까이 오르며 독주하고 있고, 케이씨텍(6.68%), 한솔케미칼(5.92%), LG화학(5.01%) 등이 오름세다.
[이투데이/김희진 기자(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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