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틀때 '사자'..기관 나홀로 매도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약세'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1%) 오른 2396.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95.41로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 내통 의혹과 관련한 이메일을 공개한 이후 정치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0%) 상승한 2만1409.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08%) 낮은 2425.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1포인트(0.27%) 높은 6193.3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 37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17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46억원 순매도를, 비차익이 18억원 순매수를 기록, 22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기계, 건설,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가스, 음식료품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통신, 의료정밀, 보험, 철강및금속, 은행, 비금속광물, 금융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2826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2포인트(0.25%) 오른 657.6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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