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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KOTRA, 中企와 한미 파트너링 성과 공유..개선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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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 사후 간담회 개최

美 조달·방산시장, 첨단산업 진출 방안 논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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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참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대한 사후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는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방미 경제인단을 위해 설명회 및 라운드테이블, 비즈니스 매칭,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한미 통상세미나 등을 통해 대미 경제협력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에서는 우리기업 14개사가 미국 전역에서 모집한 42개의 주요 바이어와 총 7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탠다드그래핀 등 혁신기술기업 9개사가 참가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및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정부기관, 유관기관에서도 참가해 기업인단 성과를 높이고, 향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유력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사후지원에도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차세대 소재, 방산, 조달,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등 첨단산업 협력 분야에서 파트너링 기회를 가지게 된 큰 기회였다”고 했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효림산업과 대화연료펌프 측은 “비즈니스 매칭을 계기로 기존 주문이 확대되고 현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며 “로컬모터스 현장 방문을 통해 전기차 등 신시장에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윤원석 KOTRA 정상외교경제활용센터장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IoT, 바이오 등의 분야는 기술·시장·자본이 결합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되고 있어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후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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