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팔자'..기관 나홀로 지수 방어
전기전자 차익실현에 '약세'..철강및금속·전기가스 업종↑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79포인트(0.24%) 오른 2387.8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86선으로 이틀 연속 오르면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82포인트(0.03%) 내린 2만1408.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09%) 상승한 242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1포인트(0.38%) 오른 6176.3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4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억원, 2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5억원, 비차익이 41억원 순매도를 기록, 7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전기가스, 지금속광물, 보험, 건설, 화학 음식료품, 금융, 통신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장비, 은행, 전기전자 업종은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9포인트(0.26%) 오른 659.55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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