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文대통령-재계 총수, 이달 말 첫 회동 추진…11일 사전간담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신 한반도 평화비전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이달 말 첫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이 6월 말 미국 방문 때 대·중견·중소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52개사)과 만난 적은 있으나 재계 총수들과 별도로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오후 15대 그룹에 공문을 보내 오는 11일 조찬간담회 참석을 요청했다.

대한상의 측은 이날 15대 그룹 최고 경영진에게 대통령 경제인단의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와 동반성장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 구축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계는 조찬간담회가 이르면 이달 말 열릴 문 대통령과 재계 총수 간의 만남을 사전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6일 대한상의로부터 찬간담회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 공문을 받았다"며 "누가 참석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yc@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