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용 샤오미와 노키아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샤오미가 5일 핀란드 노키아와 상호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신원왕 등은 샤오미와 노키아가 성명을 통해 계약 체결 사실을 공표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부문에서도 함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샤오미는 노키아의 일부 특허권을 매입하기로 했다.
라지브 수리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와 같은 우수한 회사와 이런 합의를 달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 광범위한 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샤오미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도 “우리는 노키아와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샤오미 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르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때 휴대폰업계의 거두였던 노키아는 모바일 산업에서 사용되는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샤오미는 노키아의 특허권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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