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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박근혜 정부에선 블랙리스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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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박능후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에는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는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올랐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명됐다. 이와 함께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백운규 한양대 교수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한양대 무기재료학과를 나와 미국 버지니아폴릭텍 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과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 정치학 석사를 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지냈다.

특히 박 후보자는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있어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며 정부 부처 공모사업의 심사위원에서 임기 만료와 함께 교체되기도 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17개 정부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청와대 수석도 다 채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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