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해외 로밍 지원 LTE 에그 ‘글로벌원 에그’ 출시

중국 제조사 화웨이가 만든 해외 로밍 지원 LTE 에그 '글로벌원 에그(Global-One egg)'가 KT를 통해 3일부터 판매된다.

글로벌원 에그는 KT가 출시한 LTE 에그 플러스(LTE egg+) 단말 3종 중 한 모델로, 무선 와이파이,보조배터리,공유기 기능을 한 번에 결합해 제공하는 '올인원' 포켓와이파이 제품이다.

글로벌원 에그 중량은 195g쯤이며 64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쓸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지원, 완전 충전 시 최대 3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WAN,LAN 연결 시 무선 인터넷 공유기로 자동 전환돼 최대 32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신청 시 세계 주요 100개 국가에서 쓸 수 있다.

글로벌원 에그는 전국 KT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올레샵)에서 3일부터 구매,가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