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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스피 2,400P 돌파! 상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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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장 초반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일제히 하락 전환하였다. 장 중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주의 부진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하였다.

연준의 테이퍼링 조치후 시장상황을 복기해보면 단기적으로 조정장세를 보이다 결국 양적완하 축소가 경기 회복의 긍정적 신호로 포장돼 증시는 점진적 추세상승을 유지했음을 기억하며 ECB의 통화정책 변화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전일 마감한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장 중 연기금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지만 외국인과 금윤투자의 매수세로 2,390P선 후반에서 강세 흐름이 지속되었으며, 장 마감 전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재차 확대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0.55% 상승한 2,395.66P에 마감하였다.

코스닥은 장 초반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하였고, 이후 외국인이 제약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660P선 후반에서 강세 흐름이 지속되며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668.00P에 마감하였다.

올해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던 개인들이 6월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며 뒤늦게 시장참여도가 높아진 점은 조만간 조정권 진입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외인과의 수급 교차가 발생하는지 예의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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