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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노DXL-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 디자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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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자인은 자사 디자인엑셀러레이터(DXL)와 서울산업진흥원이 28일 ‘서울시 스타트업-중소기업 디자인 혁신 및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왼쪽)와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오른쪽). / 이노디자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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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사는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빅 디자인(Big design) 시대에 걸맞는 디자인 지원 및 투자를 함께하기로 했다.

빅디자인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지난해 밀라노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다. 디자인의 역할이 상품 개발 마무리단계에서만 머물렀던 과거와 달리 상품 기획 단계부터 영향을 준다는 개념이다.

김영세 대표는 “디자인에 대한 지원과 투자 없이는 새로운 사업모델의 경쟁력도 약해진다”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이런 문제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노디자인 DXL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디자인과 투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업들이 새 시대에 맞는 지원과 투자를 받게 될 것”이라며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김종형 인턴기자(ageofkings2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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