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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광양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중소기업 인력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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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광양시가 27일 11개 지원기관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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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인력애로 해소와 좋은 일자리 매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광양, 여수, 순천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순천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해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인재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매칭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 기업에게는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시책들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인·구직 사업을 추진해 왔었으나 정보의 한계 등으로 성과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별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협업모델을 구축해 구인구직 매칭과 연계지원 등 단기간 내에 성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또 공동채용박람회 개최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시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동부지역 내 11개 지원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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