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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일본 도쿄 증시, 나스닥 하락에 4일 만에 반락 마감···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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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 증시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8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기기기와 정밀기기 등의 매도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4.68 포인트, 0.47% 밀려난 2만130.41로 폐장했다.

정보기술(IT) 관련주가 하락하고 28일(현지시간) 구미 증시가 약세를 이어갈지를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분조정 매도도 출회했다.

도쿄 일렉트릭과 무라타 제작소 등 전기주가 내렸다. 닌텐도, 구리, KLab 등 게임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배당락으로 캐논과 JT, 라쿠텐이 하락했고 SMC와 가오, 야마토 HD 역시 떨어졌다.

반면 구미 장기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미즈호 FG와 미쓰비시 UFJ 등 은행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엔화 환율이 1달러=112엔대 전반으로 떨어짐에 따라 수출 채산성 기대로 SUBARU와 마쓰다, 스즈키 등 자동차주도 상승했다.

신일철주금과 미쓰이 물산, 스미토모 광산 등 자원 관련주 역시 올랐다. 미쓰비시 케미 HD와 다이킨, 신에츠 화학에는 매수가 유입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반락해 전일보다 21.23 포인트, 0.15% 내린 1만4370.79로 장을 끝냈다.

TOPIX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해 전일에 비해 4.65 포인트, 0.29% 저하한 1614.3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4293억엔(약 24조7706억원), 거래량 경우 19억2007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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