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전투기갑여단은 앞으로 9개월 간 한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사는 제2전투기갑여단의 부대기 개봉식에 이어 부대연혁 소개, 지휘권 이양식, 제1기갑전투여단 부대기 밀봉식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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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투기갑여단의 부대기 개봉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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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투기갑여단의 부대기 밀봉식 장면 |
정부는 임무를 마치고 미 본토로 떠나는 제1전투기갑여단에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했다.
미군 2사단장 겸 한미연합사단장 시어도어 마틴 소장은 "제2전투기갑여단은 부대 배치에 앞서 한반도에 최적화된 훈련을 받았고, 장비와 인원을 완벽하게 갖춰 언제라도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또 이곳을 떠나는 부대가 미 본토로 들어가게 되면 미 육군에 한반도 사정을 아는 장병들이 늘어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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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 마틴 소장(사진 왼쪽)과 부사단장 김태업 준장이 부대임무 교대식을 마치고 한미공조를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미연합사 부사단장인 김태업 준장은 "한미연합사는 창끝 전투력을 갖춘 천하무적"이라며 "북한이 도발시 강력히 응징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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