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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생기 정읍시장 "시민 행복도 높이고 미래 100년 먹거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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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은 28일 "지난 3년간 시민의 행복가치를 높이고 정읍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찾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생기 정읍시장



김 시장은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정읍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12만 시민과 출향 인사의 관심과 신뢰 속에 모든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구체적인 성과를 ▲ 시민 삶의 질 향상 ▲ 미래형 첨단과학산업 선도도시 구축 ▲ 4계절 토탈관광 실현의 발판 마련 ▲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는 지방채 제로(Zero) 시대 개막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정읍장학숙 건립, 서남부권 지역 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 등을 들었다.

또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전동차·의료 분야 우량기업 유치,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센터 및 교육원 유치, 3대 국책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으로 첨단과학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과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내장산 관광호텔 신축 등의 사업은 정읍을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가축분뇨 지역 단위 통합관리센터 준공 등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민선 6기 남은 1년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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