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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시, 교통혼잡 줄인다···미래부·SKT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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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교통량을 미리 예측해 연 33조4000억원에 이르는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민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미래창조과학부, SK텔레콤과 트래픽 예측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미래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참여, 서울시내 교통량과 신호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보다 넓은 구역의 교통상황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최대 93% 이상 정확도로 교차로 통행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같은 기술개발 결과를 2019년부터 일부 자치구에 시범 적용해 성능을 검증한 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협약과 기술개발을 통해 서울시의 현안 중 하나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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