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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티머니택시', 배차서비스 강화···직접 차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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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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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티머니택시' 앱의 택시배차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사용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티머니택시'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승객은 티머니택시 앱에서 원하는 차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의 주행방향은 물론, 택시 종류가 색상별로 일반(주황). 개인(회색), 모범(검정), 대형(회색 세로줄)으로 구분돼 원하는 택시를 선택할 수 있다. 탑승 가능한 주변 택시를 직접 선택해서 호출할 수도 있다.

또한 '호출 시 메모' 기능을 통해 택시기사에게 반려동물 동반, 휠체어 탑승, 캐리어 소지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전달할 수 있다.

택시 기사를 위한 서비스도 개선됐다. 콜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택시 결제기에 기본 탑재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티머니택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미터기 정보 자동 연동' 기능이 있어 앱을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행 중에는 콜 호출이 차단된다.

이 밖에도 한국스마트카드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목적지 예상요금 ▲기사도착 예상시간, 거리확인 ▲기사 및 승객의 안심번호 표출 ▲배차차량정보 사전 확인 ▲승차 후 문자메시지·SNS로 배차정보 및 이동경로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교통사업부문장은 "이번 티머니택시의 대대적인 개편은 고객 편의와 혜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이를 계기로 스마트카 시대에 가장 스마트한 택시 플랫폼으로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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