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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양평군-경기도, 다자녀 가정 대상 출산장려정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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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과 합동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을 방문, 출산장려 정책의 만족도 등의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초저출산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원인분석과 다자녀 출산 동기 분석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자 실시됐으며, 양평지역의 다자녀 출산율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가정은 셋째아이가 있는 가정부터 일곱째 아이가 있는 가정이다.

조사 내용은 다자녀 출산 동기, 다자녀 가정의 어려운 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에 대한 만족도 여부, 현실적으로 필요한 정책 파악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 현실적으로 만족할만한 국가 차원의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차별화된 육아지원금과 주택지원금, 다자녀가정에 대한 승합차 차량 리스 지원 등 현실적인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이와 함께 양평지역의 정책에 대해서는 출산 장려금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관리해주는 밀착행정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담당한 직원은 "출산정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에 확산시킬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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