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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동소식]추풍령중, 시리아 난민돕기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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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동 추풍령중 "시리아에 평화를"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추풍령중, 시리아 난민돕기 행사

영동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28일 '평화 프로젝트'로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헌옷과 학용품 보내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평화의 달 6월을 맞아 '평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내전으로 배움이 어려운 시리아 아이들을 위해 헌옷과 학용품(공책·연필·지우개 등) 등을 준비해 보냈다.

추풍령중학교는 6월의 시작과 함께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평화 프로젝트'를 매주 수요일 아침 시간과 교과시간을 활용해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은 전쟁과 평화, 한국전쟁에 관한 시나 영상을 접하고 토론 하거나 예술 활동(평화 포스터 그리기 등)을 하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세계 난민의 날'이었던 지난 20일부터는 학생회의 발의로 '시리아 헌옷·학용품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고, 28일을 끝으로 프로젝트를 마감했다.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 영동 가뭄 지역 방문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이 28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영동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과 송정호 영동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10여 명은 이날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등 소방차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해 농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속 직원을 격려했다.

영동군청을 방문해 박세복 영동군수와 환담하고 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등 영동지역 가뭄 피해 최소화 방안도 모색했다.

영동소방서는 현재까지 황간·용산·양강면 일원에 소방차 57대, 소방공무원 67명을 동원해 220차례에 걸쳐 1530여t의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지역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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