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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동반성장지수 발표]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체감도조사 전년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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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체감도조사 평점이 전년대비 2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위에 따르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체감도조사의 평점은 80.3점으로 전년(82.3점)대비 2.0점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3점(82.3→79.0점), 도·소매업이 0.9점(80.2→79.3점), 정보통신·플랫폼 업종이 4.0점(97.8→93.8점) 하락했다. 올해 신규 공표 대상인 가맹점업은 74.3점으로 가장 낮았다.

체감도조사 세부 항목인 ‘거래관계’, ‘협력관계’, ‘운영체계’ 3개 부문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거래관계’가 87.5점으로 전년 대비 1.3점 하락했고, ‘협력관계’는 58.5점으로 1.9점, ‘운영체계’는 75.2점으로 2.7점 내려갔다.

중소기업 체감도는 정보통신·플랫폼(93.8점), 건설업(82.7점), 홈쇼핑업(80.5점) 순으로 높았다.

건설업은 82.7점으로 전년 80.9점 대비 1.8점이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고, 홈쇼핑업 1.6점(78.9→80.5점), 식품업 0.7점(79.1→79.8점), 백화점 0.7점(79.2→79.9점) 순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플랫폼 업종(93.8점)은 가장 높은 체감도 평점을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4.0점 하락했다. 제조업이 3.3점(82.3→79.0점), 도·소매업이 0.9점(80.2→79.3점) 내려갔다.

중소기업 체감도조사는 올해 1~5월에 169개 대기업 1~2차 협력중소기업 1만226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내용은 거래관계(40점), 협력관계(30점), 운영체계(30점), 가감점(+12점, -7.5점) 등이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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