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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국사학진흥재단,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사회공헌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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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케프')은 6월 27일 대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구 동구 소재, 센터장 정홍규)와 함께 대구 지역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자녀 30명을 초청해 경주엑스포 및 경주민속공예촌에서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활동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지원하여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감을 높이고,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경주엑스포를 방문하여 '박수근 특별전'을 관람하며 한국의 대표 화가와 민중예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민속공예촌에서 도예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멋을 느끼면서 한국의 문화ㆍ예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 참가한 케프 김혜천 이사장은 "이제는 우리와 같은 국민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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