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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대규모 힐링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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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삼척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금강송 군락지로 유명한 미로면 활기리 일대 93ha에 총 113억원을 투자하여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등 대규모 힐링 숲을 조성한다.민선 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삼척시에서 국비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68ha 구역, 51억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18억5000만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실시설계 및 각종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금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치유센터 1동과 트리하우스 4동, 치유숲길 5개 구간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총 62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25ha 규모에 산림휴양관 1동, 숲속의집 10동, 컨테이너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휴식놀이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역사문화자연 환경과 스토리텔링 자원 및 6차산업을 접목하여 산림휴양치유마을ㆍ유아숲 체험원 조성, 준경묘 접근로 개선 등 주변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림복지단지로 확대 조성하여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부양효과 기대와 더불어 실질적인 주민소득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6월29일 11시에 미로면 활기리 사업장 입구에서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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