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수원시, 8월19일까지 청렴주의보 발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수원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시청.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누수를 방지하고 공정한 하반기 정기 인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8월19일까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집중적으로 복무감찰을 시행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7월에 있을 조직개편(사무 신설ㆍ이관ㆍ폐지ㆍ위임)에 따른 행정누수를 방지하고 공직자에게 경각심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인사 청탁ㆍ한도초과 선물 등을 근절하고 휴가철 복무기강을 확립할 목적도 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직무관련자로부터 청탁성, 대가성 선물은 금액에 관계없이 수수할 수 없다.

다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ㆍ의례 목적에 한해 5만 원 이내 간소한 선물만 받을 수 있다.

김교선 수원시 감사관은 "여름휴가철에 민원처리를 소홀히 해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공무원 신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지 말고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