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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하동소식] 2017 농기계 안전 및 실습교육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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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 2017 농기계 안전 및 실습교육 실시

경남 하동군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실습장에서 13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농기계 안전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 개선회의 요청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 친화형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여성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교관 4명을 강사로 초빙해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및 정비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농기계 기초운행 및 기계조작법 등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실습교육이 이뤄지는 농기계는 과일나무를 심거나 과수원 조성, 농로 굴착 등에 사용되는 농용 굴삭기, 밭작물 로타리 등에 필요한 보행관리기, 비닐하우스에서 각종 작업할 수 있는 승용관리기와 소형 트랙터, 제초기, 경운기 등 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농업인이 직접 농기계 조작을 통해 농사일을 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교육이 이뤄져 갈수록 심화하는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동군농가주부모임협의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경남 하동군농가주부모임협의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7일 지리산청학농협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숙희 회장을 비롯한 농주모 회원과 이권기 농협 하동군지부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정갑수 하동농협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700㎏ 분량의 열무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도 참여해 열무 다듬기와 절이기, 담그기 등을 직접 하며 농주모 회원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50여 가구에 전달됐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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