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안동·임하호 통합물관리협의회 출범

안동·임하호 통합물관리협의회 출범©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28일 안동·임하호 통합물관리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NGO, 학계, 지자체 등에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안동·임하호의 수량, 수질, 시설운영, 재난안전, 환경, 수생태, 수변재생, 친수문화, 지역협력 등을 포괄한 통합물관리와 호수 가치의 지역사회 공유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가뭄, 홍수, 수질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호수 주변 친수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적인 관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안동·임하호는 경상도 지역의 안정적 물 공급과 홍수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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