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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시 '학대피해아동쉼터' 건립에 맥쿼리 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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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학대피해아동쉼터 건립에 맥쿼리투자신탁운용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이들 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건립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협력 금융사들과 펀드사업을 진행해 사회공헌비 2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쉼터 주거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아동 발생 시 응급조치와 보호뿐만 아니라 집중적인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54곳이 있으나 서울에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시는 연내 개소를 목표로 예산과 인력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엄연숙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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