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거래소, M&A 전문기관 36개사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1년간 인수합병(M&A) 중개망(mna.krx.co.kr) 및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될 M&A 전문기관 36사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A전문기관은 지난 1년간 M&A중개망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투자유치를 선호하는 스타트업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기관성격 및 역할에 따라 '중개기관·투자기관·협력기관'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거래소는 M&A 중개망 참여실적, 전문인력 및 M&A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개기관 17사·투자기관 12사·협력기관 7사 등 36사를 선정했다.

중개기관 17사에는 교보증권·신한금융투자·유안타증권·코리아에셋투자증권·키움증권·KB증권등 증권사 6곳이 포함됐다. 또 대주회계법인·삼일회계법인·삼정회계법인·안진회계법인 등 회계법인 4곳과 신한은행·한국산업은행 등 은행 2곳, 에스브이파트너스·에이씨피씨·인터캐피탈·큐더스·KR&파트너스 등 자문사 5곳이 포함됐다.

거래소는 "전문기관 권역별로 차별화된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는 등 기관 성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중개망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또 스타트업과 상장기업 매칭서비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중개 서비스 등 신규 활동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장기업 M&A에 특화된 중개망으로 육성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