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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구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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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등 4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협력업체의 우수인재 채용 지원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 박람회는 5월 29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대구 박람회에서는 평화발레오, 에스엘 등 대구·경북 지역 소재 47개 협력사와 IT용 필름 및 2차전지 등 전자재료와 전자기기 핵심소재 생산 전문 기업인 피엔티(PNT) 등 지역 강소기업 2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컨설팅,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의 일자리가 많지 않은 경제 상황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현대·기아자동차와 협력사에 감사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바탕을 두고 회사를 선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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