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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CJ제일제당,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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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CJ제일제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해 28일 발표한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기업간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를 합산해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169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으며, 25개사가 '최우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생펀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최우수' 등급을 받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2011년 100억원 규모로 상생펀드를 시작했으며, 이는 6년만에 482억원 규모로 커졌다. 지난해에만 67개 협력사가 413억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는"'협력사 직원도 우리의 가족이며, 일회성·선심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며 "회사의 특성에 맞는 상생활동을 지속 확대해 동반성장을 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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