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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시, '찾아가는 다복동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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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개 구·군, 부산지방세무사회가 함께 '찾아가는 다복동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상담해 주는 제도다. 현재 부산시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104명이 담당 동(洞)을 정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661건에 이르는 세무상담을 했다.

다복동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실에는 시·구(군) 세무공무원 및 해당 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세무 전문가들이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상속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29일 북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세무상담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한다.

부산시는 오는 9월 중에는 중소기업이 많은 산업단지 등을 방문, 기업지원 세무 설명회도 연다.

부산시 관계자는 "담당 세무사가 동별로 있는 것에 착안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다복동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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