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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백곡저수지 긴급 준설작업
농업용수 3만5000t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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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27일 백곡저수지에서 굴착기를 동원해 저수용량을 늘리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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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ㆍ제천ㆍ단양지사가 가뭄 대응을 위해 백곡저수지에서 긴급 준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사는 반복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저수용량 3만 5000t 추가로 확보하는 준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영농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곡저수지는 4㎞ 떨어진 장평천과 미당천에서 하루 2160㎥의 하천수를 양수해 농경지 20㏊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사 관계자는 "수자원을 추가 확보해 효과적인 가뭄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우기 전에 준설작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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