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학생 기자단 11명 선발

[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7일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 자원관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소개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3기 대학생 기자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구, 충북 등 전국에서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명의 기자단과 김은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선발된 3기 대학생 기자단은 6개월 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SNS와 오프라인 상에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련 소식과, 해양생물자원, 해양과학 분야 등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3기 대학생 기자단 고은별(21, 인천대학교 2학년)양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총괄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학생 기자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며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해양생물자원과 자원관의 다양한 정보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이번 제3기 대학생 기자단이 온ㆍ오프라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민들을 소통의 고리로 엮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발대식에 이어 기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진작가 방쿤씨의'스마트하게 배우는 스마트폰 사진'특별강연도 진행했다.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