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브런치 콘서트'
국악단의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제는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다.
나뭇잎이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향기로운 풀이 꽃보다 나을 때인 첫 여름을 시작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국악관현악과 성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 코너인 국악관현악 '한국음악 여덟 대문'으로 문을 연다.
이어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향연으로 테너 최상호와 함께 오페라 '마르타' 중 '꿈과 같이', '산노을', '어부사시사' 중 '긴 날이 저무는 줄'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고미현과 함께하는 '그리운 금강산'ㆍ'홀로 아리랑'ㆍ'어부사시사' 중 '우는 것이 뻐꾸기인가?', 바리톤 정록기와의 '숭어', 'Serenade', '추억'이 뒤를 잇는다.
신홍균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