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G20 계기
中ㆍ日ㆍ러 정상과 별도 회담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48일 만에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G20 정상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5∼6일 독일 베를린을 공식 방문해 한독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7월 7∼8일 양일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이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 초청으로 5∼6일 양일간 독일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또 “G20을 계기로 해 중국ㆍ일본ㆍ러시아 정상과도 별도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금번 독일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 및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하고 양국 우호 관계 발전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 자유무역 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