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 후보자의 음주운전 사실은 공식 자료로는 남아있는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송 후보자는 인사 검증 때 제출하는 자기 점검 목록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당시 소속 부대에 이첩된 뒤 사안이 종결된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송 후보자에게 청와대가 자진 사퇴를 권유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내일 청문회에서 해명을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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