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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환경부, 미세먼지 불법배출 47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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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기준치 이상으로 미세먼지와 폐기물을 불법 배출해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경기도 평택과 충남 당진 일대에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단속해 47개 업체에서 위반 행위 5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폐유가 든 드럼통을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사업장 안에서 태우거나 방진 시설 없이 가축 사료 원료 수천 톤을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관할 지자체에 적발된 업체들을 행정 처분하도록 했고, 위반 행위가 엄중한 19건은 환경부 소속 유역환경청에서 수사한 뒤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장착한 드론까지 시범 투입했습니다.

정유진[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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