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2391.67 ‘터치’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27일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만에 670선을 회복했다.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포인트(0.05%) 오른 2389.95를 지나고 있다. 나흘째 강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0포인트(-0.08%) 내린 2386.76으로 출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장중 상승 반전, 2391.67까지 올라 전날의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2390.70)를 넘어섰다.

개인은 홀로 8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나흘 만에 ‘팔자’를 보이는 외국인은 512억원, 기관은 4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0.93%), 유통업(0.79%), 기계(0.77%), 섬유의복(0.45%), 비금속광물(0.34%) 등은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1.08%), 건설업(-0.85%), 증권(-0.59%), 운수장비(-0.5%), 전기전자(-0.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74%), 삼성물산(0.35%), KB금융(1.28%), 삼성생명(1.31%)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54%), 현대차(-1.52%), NAVER(-0.79%), 한국전력(-1.54%), 현대모비스(-0.39%), POSCO(-0.18%)는 내림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500원(0.74%)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8300원에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와 상호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날보다 0.47%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11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0.91% 내린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13포인트(0.62%) 오른 672.49를 지나고 있다. 6거래일 만에 670선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코미팜(-0.96%), 휴젤(-0.40%)을 제외하고는 오름세다.

셀트리온(2.98%), 카카오(1.70%), 메디톡스(1.10%), CJ E&M(0.38%), 로엔(0.48%), SK머티리얼즈(1.73%), 바이로메드(0.96%), 컴투스(0.60%)는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0원(-0.323%) 내린 11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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