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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검찰, '말 세탁·이대 비리' 정유라 오후 1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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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정유라 씨를 오늘 (27일) 오후 1시에 소환해 보강 수사를 이어갑니다.

정유라 씨는 최순실 씨 모녀에 대한 지원 과정을 은폐하기 위해 삼성이 처음 제공한 명마를 다른 말 3마리로 바꾼 이른바 '말 세탁'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최순실 씨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학사 비리와 관련해 정 씨의 공모 관계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통해 새로운 증거를 수집한 뒤 정 씨에 대해 세 번째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또는 불구속 기소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정 씨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범행의 가담 정도와 경위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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