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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신증권, 코스피 전망 2300→250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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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7일 하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2300에서 2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대신증권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하반기 증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밴드는 2150~2500이다. 명목 GDP 성장과 코스피 배당성향 확대시 코스피 2700도 가능하리라 봤다.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반전 등으로 주식시장이 3분기에 조정을 받더라도 밸류에이션 매력, IT의 견고한 펀더멘털 모멘텀 등의 요인으로 4분기에 재평가를 받아 상승하는 전약후강 패턴을 예상했다.

코스피가 2200선을 이탈할 경우 적극적인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특히 IT 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IT업종의 중장기 수요모멘텀이 IT 뿐만 아니라 코스피의 상승추세를 견인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에따라 하반기에는 IT 강세는 유효한 가운데 정부정책 수혜주(내수·배당·지배구조개편 이 슈 등)가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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