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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철도공단, 김포도시철도 우선시험구간 차량 시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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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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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시험구간(차량기지~마산역) 중앙대피통로 완료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김포도시철도 전체 23.67km 중 우선시험 구간인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구간(3.1km)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차량 무인자동운전을 위한 검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78%로 전 구간에서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마산역까지 우선시험 구간은 선로와 선로사이의 중앙대피통로 공사 및 전차선로(제3레일 방식) 공사가 마무리 돼 오후 3시부터 차량주행 및 제동 등 무인자동화 시스템 검증을 위한 시험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시험 구간에 사용되는 첫 편성(2량 1편성) 차량은 지난 2월 22일 한강차량기지에 반입, 차량형식 및 전수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시험운전기간 중에는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활용해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2009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김포한강신도시(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환승)까지 총 23.67km 전 구간 지하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총괄적인 사업관리를 맡고 있는 공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대·내외적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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