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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국당, "이번주 고강도 청문회로 부적격 가려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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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무려 6명의 문재인정부 1기내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집중돼 있는 이번 주동안 어느때보다 강도높은 인사청문회 진행을 통해 부적격 후보자를 가려낼 방침이다.

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29일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30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현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사를 문재인 정부가 발탁했는지에 대해 국민들께서 심각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개개인의 자격을 엄밀하게 심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변명으로 일관하며 잘못된 인사를 고집하는 '불통'과 자기편이면 잘못해도 무방하다는 '내로남불' 모습이 아니라는 점을 제대로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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