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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근로복지공단 등 3곳, 빅데이터 구축 컨설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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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공분야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3개기관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받은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데이터를,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 및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데이터, 한국전력거래소는 발전량 및 전력거래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각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과제 도출, 과제별 추진계획 마련, 빅데이터 활용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미래부와 NIA는 특히 올해 기관들의 요구를 반영, 컨설팅 지원 범위에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가하고 도출된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실제 데이터 분석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국가 주요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들이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 기반 및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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