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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K건설, 업사이클링 가족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나눔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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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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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임직원 가족이 지난 24일 업사이클링 가족봉사 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필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폐품을 재료로 사용해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작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은 다 쓴 샴푸?화장품 용기와 버려질 예정인 지하철 광고판을 세척?가공해 구슬줄넘기와 필통, 부채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든 각종 제품은 내달 31일부터 닷새간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행사'에 전달 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 1996년부터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기형을 가진 어린이 무료 수술사업을 벌여왔고, 3700여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SK그룹이 매년 베트남에서 실시하는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행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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