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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성 갤럭시 광고 '타조의 꿈', 칸 라이언즈 광고제서 7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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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기준 64회째를 맞이한 '칸 라이언즈'는 6월 17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칸 라이언즈는 해마다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마케팅과 광고분야 등에서 창의적인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24개 부문 4만1170개 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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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주제로 한 타조의 꿈 광고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타조가 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한 뒤 실제로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8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은 지난 3월 29일 갤럭시 S8 언팩에서 첫선을 보인 후 2주만에 1700만뷰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광고는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 중 비주얼 이펙트, 애니메이션, 디렉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 음악 부문과 필름 카테고리 내구소비재부문에서는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온라인 부문과 사이버 카테고리 브랜드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기능에 주력하던 기존 전략 대신 인간적,감성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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