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상황은 나아졌지만 내수부문의 국내 전방 업체들이 여전히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부정적 영향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태"라고 진단하고 "5월 조기대선 연휴에 6영업일간 생산활동 중단. 수출은 1·4 부진의 원인이었던 글로벌 고객사들의 제품 리뉴얼 역시 3·4분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한 587억원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연우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은 3·4분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부터 프리미엄 제품 수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중국 영업법인은 지난 1·4분기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안정적으로 분기 매출 1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생활용품(헤어케어제품 4종)에 대한 생산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핵심기술인 진공펌프가 도입된 고가 제품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