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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4층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이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안았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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